[날씨] 내일 꽃샘추위 물러나며 포근...밤부터 전국 비 / YTN

2024-03-21 63

이틀째 이어진 꽃샘추위는 내일부터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일 밤부터는 전국에 봄비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전망은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네, 난지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3월 하순으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 기온은 10도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

오늘까지는 기온이 예년 수준을 다소 밑도는 가운데,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다만 대기는 점차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충북과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특보가 이틀째 유지 중입니다.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올라 꽃샘추위가 완전히 물러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아침 기온 4도, 부산 7도 보이겠고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 18도, 광주 19도로, 종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는 하늘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는데요.

내리는 양은 서울 등 중부 내륙과 제주도에 최고 40mm,

그 밖의 전국 곳곳에 많게는 20mm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대기의 건조함은 어느 정도 해소되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봄비치고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주말인 모레 아침이면 잦아들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밤사이 다시 비가 시작돼 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까지 비 소식은 잦겠지만, 예년보다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그래... (중략)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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